6월 제철 과일 매실 참외 복숭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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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6월 제철 과일 매실 참외 복숭아

by 보블리^^ 2022.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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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제철 과일 매실

6월 제철 과일 중 하나인 매실은 전남 광양, 경남 하동, 전북 순창 등에서 주로 생산하며 생산은 보통 5~7월로 알려져 있습니다. 매실은 보통 과실로 많이 먹는데 매실장아찌, 매실 주먹밥, 매실 비빔국수, 매실차, 매실 탄산수 등으로 주로 활용합니다. 매실은 처리 방법에 따라 이름도 각각 다르게 불리는데 청매를 쪄서 말리면 금매라고 하며 청매를 약 10일 동안 소금물에 절여 햇볕에 말리면 백매라고 불립니다. 또 청매를 짚불 연기에 그을려 검게 만든 것으로 한약 재료로 쓰는 것을 오매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6월 제철 과일 복숭아

6월 제철 과일 중 하나인 복숭아는 여름 과일의 여왕이라고 불릴 정도로 색과 질감이 부드럽고 과즙이 풍부하며 향이 달콤한 과일입니다. 복숭아의 품종은 알려진 것만 해도 매우 다양하고 전 세계적으로 약 3000여종이 분포해 있다고 합니다. 이 중에서 국내에서 주로 유통되는 것은 20여 종 이상이며 크게 보면 과육이 흰 것을 백도, 노란색을 황도라고 주로 지칭하며 백도의 경우 주로 생과로 먹고 황도는 주로 통조림으로 많이 먹고 있습니다.

복숭아는 의외로 장어와 궁합이 좋지 않다고 하는데 복숭아의 유기산이 장에 자극을 주게 되면 지방이 소화되기 위해 작게 유화되는 것을 방해하여 지방의 소화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설사를 일으킨다고 합니다.

 

6월 제철 과일 참외

6월 제철 과일인 참외는 주로 수박과 더불어서 여름에 많이 먹는 과일 중 하나 입니다.삼국시대 또는 그 이전부터 우리나라로 들어온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통일신라시대에는 이미 재배가 일반화된 것으로 추정되며 1960년대 이전까지는 개구리참외, 감참외, 열 골 참외 등 전국에 걸쳐 재래종이 재배가 되기도 했지만 1957년 이후 국내 재래종은 거의 사라지고 충남 천안 지역의 개구리참외 정도만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참외는 일반적으로 알은 조금 작고 타원형으로 단단하고 향이 달콤한 것이 좋으며 알이 굵을수록 단맛이 덜한 경향이 있습니다. 향이 달콤하면 맛있는 참외이지만 그 정도가 너무 진하거나 수확한지 오래된 경우는 수확시기가 지나쳤을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쉬운 방법으로는 물에 참외를 담갔을 때 골이 3개 이상 뜨는 참외는 좋은 참외로 볼 수 있으며 손으로 두드려 봤을 때 둔탁한 소리가 나면 안에 물이 찼을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참외를 보관할 때에는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 보다는 신문지에 싸서 봉투에 넣어 그늘진 곳에 놓아두는 게 좋은데 이것은 맛과 향의 손실을 어느 정도 방지해서 조금 이나마 더 오래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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